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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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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장미가 만개하는 계절입니다. 지난 16일 개최된 '2023 서울장미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장미 축제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장미는 미관상 이점 외에 건강 효능이 다양합니다. 무엇일까요?

장미의효능

항산화 효과 뛰어나

장미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특히 붉은색 장미가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장미는 녹차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약 2배 더 많고 오렌지 껍질보다 3배 더 많습니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 방지,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습니다. 장미 속 피토호르몬(호르몬 유사 물질)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생리통, 두통 완화를 돕습니다. 식용 장미는 끓여서 꽃차로 마시면 됩니다. 소금과 빻은 뒤 건조해 장미 소금으로 먹거나 레몬, 설탕과 절여 청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식용 꽃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길에 핀 장미를 따서 먹으면 안 됩니다. 오염물질이 붙어 있거나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식용 장미를 구매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미 향기 맡으면 학습능력 향상

장미 향기는 학습능력,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습니다. 장미향이 두뇌활동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정신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학습시간과 수면시간에 장미향을 맡은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시험 성적이 30% 더 높았습니다. 장미향을 1분간 맡으면 집중력, 기억력을 높이는 뇌파가 좌뇌에서 3.2%, 우뇌에서 3.4% 증가했다는 고려대 생명과학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목욕 시 장미꽃잎, 장미 오일 등을 활용하거나 장미 방향제를 만들어 향을 맡으면 됩니다. 장미 방향제는 생화에 물을 뿌린 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고, 에센셜 오일을 뿌려 망에 담으면 됩니다.

스트레스 완화

장미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꽃을 보면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뇌파인 알파파가 활성화되어 불안감,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장미 등 붉은 계열의 꽃은 활력을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실제로 한 달간 장미 오일 향을 맡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13% 낮아졌다는 이란, 노르웨이의 공동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피부 개선

장미에서 추출한 천연향은 피부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파네졸 성분은 피부 모공을 막는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해 트러블 생성을 억제합니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장미의 게란산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 피부 미백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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